전남 교육발전 유공…일반인으로는 첫 수상

▲ 이성웅 광양시장
이성웅 시장이 전남 교육 분야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제32회 전라남도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교육상은 도교육청에서 전남 교육발전에 공헌한 일반인과 교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그 동안 이 시장이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 대계’라는 신념 아래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반영돼 일반인으로는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2002년 이성웅 시장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의 학력향상, 학교시설 개선, 무상급식 등의 분야에 매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오고 있다. 또 기금 조성 목표액 200억원을 초과 달성한 백운장학금을 비롯해 인재육성장학금, 우수 고등학생 장학금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들 수 있는 장학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지역 학교 교육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어 과거와 다르게 중학교 상위 10% 이내 우수 학생들의 관내고 진학률이 79%까지 증가했으며, 전국 상위 10위권 대학 합격자 수도 대폭 증가해 2012학년도에는 20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 교육환경개선, 우수 학생 유입 및 실력향상, 상위권 대학 합격자 증가, 명문학교 육성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교육환경이 정착되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웅 시장은 “광양시의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는 시의회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협조 속에 가능한 일이였기에, 수상의 영광을 그동안 함께 노력해주신 시의원님, 학교 선생님,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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