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마녀, 유령 복장을 한 중마동 샛별어린이집 하늘반(3세) 어린이들이 전남드래곤즈 축구장을 찾아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야!’라는 의미의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외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할로윈의 대표 문화인 ‘트릭오어 트릿’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아이나 가난한 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던 풍습에서 기원한 것으로, 아이들이 괴물이나, 마녀, 유령으로 분장한 채 이웃집을 찾아다니면서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행위를 의미한다 .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