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초 전교생 동시 지어 전시

중마초등학교(교장 이상인)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학교에서 시화전을 개최한다.

예술 감성 교육주간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시화전은 ‘나의 꿈’과 ‘가을’, ‘수학여행’, ‘친구’ 등을 주제로 전교생 모두가 동시를 지어 전시했다. 특히 마초등학교의 특색교육사업인 중마 예술 감성 교육과 연관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동장 주변을 가득 채운 560여 편의 작품은 학예회의 또 다른 추억으로 남았다. 학생들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동시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쓴 시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학생들은 “제가 쓴 시가 전시된 것을 보니 자부심이 느껴진다. 많은 분들이 저의 시를 보며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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