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사 동후 서정욱 대표가 최근 ‘2012년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 유공자 시상식’에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 2010년 1월에 창립한 ‘동후’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의 후판제품생산 전(全)공정에 필요한 조업지원을 담당하는 회사로서 임금과 근로ㆍ복리환경이 취약한 비정규직 고용을 최소화함에 따라 고용안정을 꾀하고 노ㆍ사가 한마음이 되어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동후는 기본급 평균 52% 증가로 실질임금체계개선과 노사화합선언으로 2012년부터 2014년 임금 무교섭을 확정하여 노사간의 신뢰와 상생, 안정을 구축했다.

또 2010년 6월 노사 상호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노경협의회’를 발족, 회사발전과 직원들의 복지를 도모하는데 힘을 쏟는 한편, 인근지역 노인복지관 두 곳과 협약을 맺고 270여명의 직원들이 노인들의 식사와 목욕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랑나눔기금’을 자체 운영, 어려운 형편에 놓인 직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등 끈끈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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