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어린이 한지공예 체험

광양시립도서관 수요체험프로그램 ‘한지공예’가 지난 26일 광양시립도서관 어린이실(별관 1층)에서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6~17시에 실시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종이접기, 풍선아트, 아이클레이, 도자기 공예 등 매주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 프로그램은 한지공예로 ‘꽃 접시 만들기’란 주제로 5세 이상 어린이 20여 명이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박현숙 종이접기협회 지회장은 “처음 시작할 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을지 걱정이었으나 지금은 아이들 스스로가 너무 잘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만들려고 하고 자기 작품에 대해 만족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한 아이 어머니는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무엇보다 자기가 만든 작품이라며 너무 좋아한다”며 “아이들이랑 같이 만들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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