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지속적 발전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김종대)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대행기관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과 김성희 의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제19기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대·내외정책 추진방안 논의하고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정현복 시장은 “민주평통은 희망찬 통일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관으로서 지난 30여 년간 우리 지역 평화통일 운동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며 “앞으로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일이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대 회장은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천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9월 19일 제19기 출범식을 갖고 ‘찾아가는 통일강연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등을 통해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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