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학교(총장 류지협)가 지난 27일 오후 여수광양항만공사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광양만권 기관 및 민간단체 안전UP, 행복UP 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개최했다.

류지협 총장은 개회사에서 광양만권 지역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대학· 기관·산업체 및 시민단체 등이 광양만권 안전UP, 행복UP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범시민 안전문화 네트워크 운동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양만권 안전UP, 행복UP 네트워크 구축 제안문’이 발표됐다.

네트워크의 주요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UP, 행복UP 실천 모델 개발 △재난안전 교육 및 인력양성 △재난안전 정책·제도 개선 △UNDRR,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 △재난안전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개최 △기타 광양만권 범시민 안전행복문화 운동 추진 등이다.

또 한려대에서 시행 중인 ‘광양만권 안전UP, 행복UP 네트워크 안전·보건 분야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여러 기관에 대한 교육지원 실적이 보고됐다. ‘광양만권 안전UP, 행복UP’ 사업은 광양만권 대학발전협의회(회장 순천대학교)의 공동사업 중 하나로 현재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 행사에서는 박연수 前 소방재청장이 ‘우리의 안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안전전문가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