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학력인증 대상자 4명에 증명서를 수여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이하 학습지원사업)’을 통한 학력인증 대상자 4명에 대한 중학교학력 인정증명서를 수여했다.

학습지원사업은 초·중학교 미취학청소년 또는 학업중단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및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해 일정시간 시수를 이수하여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8년에 6명의 학력인증청소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인증식은 총 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인증을 받았으며, 광양시 꿈드림은 2018년 4명의 청소년에 이어 2019년 2명, 총 6명의 학력인증 청소년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학력인증을 받은 광양시 꿈드림 참가자 김 모양은 “오늘이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 좋은 기회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으며, 이로 인해 학력인증을 받아 기쁘다. 또한 지속해서 함께해준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광양시가 주관하고 광양YMCA가 위탁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꿈드림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061-795-7953/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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