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19년 송년행사 진행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지난 6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19년 ‘함께해서 행복한 햇빛마을큰잔치’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현복 시장과 김성희 의장, 김길룡 도의원, 백성호 시의원, 정홍기 광양읍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송년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고객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지난 1년간 복지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의 작품전시회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단체의 후원과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우뢰징검다리봉사단과 주)원창봉사단, 포스코엠텍에서는 지역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했고, 포스코케미칼에서는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배터리 지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새마을교통봉사대, 인사랑인행복에서는 송년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했다.

이종용 관장은 “지역에 많은 기업, 단체들이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바라며, 복지관에 지지를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이런 기대를 충족시키고 지역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는 2번째 장애인복지관·단기거주시설 건립, 장애인일자리 확충, 교통약자이동 지원 등 다방면으로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희 의장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재활시설의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 광양시의회도 복지관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6월 개관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년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유형별,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3회 연속(2011, 2014, 2017) 최우수(A) 등급 기관’, ‘사회서비스품질평가 2회 연속(2012, 2015)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인증 윤리경영선도기관’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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