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브라운스톤 가야아파트 488세대 주민(통장 김경아)들이 자발적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13개의 모금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27만5천원의 성금을 지정기탁 했다.

브라운스톤 주민들은 최근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독거노인 1세대에 10만원,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6만1천원의 현금과 쌀 10㎏ 39포를 관내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정기탁 했다.

브라운스톤 가야아파트 주민들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배연호 광영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결연사업을 추진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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