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윈원회, UNI 자원봉사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주시민 역량 강화 견학’을 운영했다.

이 날 청소년들은 감천문화마을 견학, 부마민주항쟁 현장체험 골목길 역사 탐방, 연극 달동네 관람 등을 했다. 특히 부마민주항쟁 현장체험 골목길 역사 탐방은 민주공원, 4.19혁명 위령탑, 복병산(키네마주식회사 터), 광일초등학교(연향대청 터), 가톨릭센터, 보수동 책방골목(중부교회, 양서협동조합 터), 부산근대역사관 등을 탐방하면서 대한민국의 민주항쟁의 역사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고 민주시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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