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민법·부동산학개론 등 신규강좌 개설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2020년 ‘제61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2019년 여성문화대학 수강생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과정 공인중개사 민법,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화훼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초·중급 등 5개 과목을 신설하고, 문화취미과정 중 교육 내용이 유사한 과목은 통폐합하여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신설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강좌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강좌 개설 요청이 많았던 과목으로 그동안 강사 모집 지원자가 없어 개설이 어려웠으나 다각적인 노력 끝에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제61기 여성문화대학’ 모집 분야는 총 44과목으로 자격증 과정 15과목, 문화취미 과정 15과목, 기술창업 지원 과정 7과목, 야간 및 직장인 특강 과정 7과목이며, 교육기간은 2월 3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강좌 정보 및 수강신청은 광양시 홈페이지 평생학습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0년 3월에 개관한 여성문화센터는 매년 3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연 25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올해에도 광양여성문화대학은 수준 높은 교육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과목을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수강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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