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의 안전 위해 더 열심히 근무할 것”

진상파출소 준공식이 지난 14일 진상면 섬거리에 새로 지은 진상파출소에서 김현식 광양경찰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진상면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진상파출소는 1985년 준공된 이후 34년이 경과해 건물 노후화로 방문 민원인의 불편함과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개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전남경찰청은 진상면 신시길 219번지에 총사업비 5억 1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256㎡,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청사를 지난해 8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김현식 서장은 “진상면민 모두가 경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지역치안의 동반자로서 애써 주신덕분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품 파출소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깨끗하고 멋진 새 청사에서 진상면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근무할 것”을 약속했다.

김 서장은 “광양경찰은 작년 한 해 동안 범죄예방순찰,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협력치안 강화 등 범죄율 감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8년 대비 강·절도 등 민생침해사범 14.6%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2020년에도 진상면민을 비롯한 광양시민과 함께 공동체 치안이라는 목표 아래 항시 안전하고 편안한 광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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