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지원 체제 갖추면 지방도 체계적 발전할 수 있어”

▲ 안준노 예비후보

안준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양·곡성·구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4.15 총선 1호 공약으로 내놓았다.

안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내놓은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은 4차 산업 특구를 지정해 연구단지와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IT 인력, 청년 등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법안이다. 이를 위해 연관 기업을 설립하거나 이전할 경우 재정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여기에 귀촌하는 인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도 이 법을 통해 마련하고 지자체의 자율 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 세목을 늘리는 방안도 내놨다.

안 예비후보는 “산업구조가 변하고 있으며 통신환경 발달로 지방 중소도시도 어느 정도 지원만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4차산업 특구 지정을 통해 연구단지 조성과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섬진강, 광양만 등 우리 지역만이 가진 경쟁력이 있다”며 “이를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방안도 앞으로 더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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