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학생 기술 향상…진로·직업교육 활성화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광양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광양서초등학교 내) 직업전환실에서 진로·직업 실습기기 활용연수를 실시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동부권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직업전환실을 구축하고, 진로·직업 실습 기기를 확충했다.

이에 따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8~29일은 제과·제빵 기기 활용 및 실기연수를, 31일은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바리스타 기기(그라인더·커피머신기) 활용 및 실기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실습기기 활용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기기 활용법을 익히고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봄으로써 앞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 교육장은 “특수학급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진로·직업교육실기위주의 장을 마련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진로·직업 실습기기 활용을 통해 동부권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의 진로·직업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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