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연구하는 과학실험과 농업생산 기술 경험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YMCA운영 이하 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하 나라찬)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로 첫 캠프를 다녀왔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캠프는 청소년들이 생명을 연구하는 과학실험과 농업생산 기술을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본인이 지구생태계 일부임을 깨닫고 이웃과 함께 살아감을 느끼며, 자연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생명의 신비 △농업의 발달 △안전한 먹거리 △자연탐사 등으로 구성됐다.

2박 3일 동안 나라찬 친구들은 다른 기관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조를 편성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정한 프로그램에 따라 조별로 진행했다. 나라찬 친구들은 △생명의 빛으로 그리는 세상 △생명을 품은 씨앗 △생명의 신비 △생명과 미래 △지평선 풍년댄스 △생명들의 외침 △지평선 자연빙고 활동을 진행했다.

나라찬 박효은 친구는 “캠프 활동 너무 재밌어요. 친구들이랑 먹고, 자고, 프로그램 활동도 하니까 어색하던 친구들과도 더 친해졌어요”라고 말했다.

나라찬 최은서 선생님은 “캠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나라찬 친구들이 음식에 대한 중요함을 깨달아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저소득층·한 부모 가정·다문화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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