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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코로나바이러스 ‘원천봉쇄’ 총력바이러스 유입 원천 봉쇄 위한 예비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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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11: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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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확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인 여수·광양항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10일 오전 임원 및 부서장 회의를 열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현황을 보고 받고, 여수·광양항의 차단 대책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에 앞서 휴일인 9일에도 회사로 출근해 비상근무자들의 근무태세를 확인하고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 10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차민식 사장(사진 왼쪽)과 공사 임원 및 부서장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및 여수·광양항 차단 대책 등과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사는 마스크, 손세정제, 열화상카메라, 체온계 등 방역 물품 구매 및 항만초소,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긴급하게 예비비 2억원을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컨테이너 장치율 증가 및 장치공간 부족 등에 대비해 임시 장치가능 공간 확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공사는 이날 현재 광양항 컨테이너 장치량은 약 12만TEU이며 터미널, 항만관련부지, 인근도로 등을 활용 시 최대 약 22만TEU까지 장치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컨테이너부두의 장치율이 80%를 상회할 경우 공컨장치장 3∼5번 블럭과 4번 선석을 우선 활용하고, 이후 중장기적으로 7블럭과 자동차부두, 중마일반부두 및 인근도로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경유 및 기항선박에 대해서는 검역소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 중이며 특히 제주↔여수 훼리 여행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 위해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차민식 사장은 “수출입 관문항인 여수·광양항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차 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선사 대리점, 유관기관 등과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며 “24시간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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