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깃든 수제 면 마스크 100매로 훈훈함 더해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택)는 지난 11일 광양소방서와 중마동주민센터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성스레 만든 면 마스크 100매를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는 수제 마스크와 함께 음료와 빵을 전달했다.

한기택 위원장은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꽃샘추위에도 주민들이 긴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최근 면 마스크도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확산이 차단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택)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여성단체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한기택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 봉사하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며 “마스크 부족사태가 해결되고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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