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마을학교 3차 정례회의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광양시사라실예술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마을학교별 대응과 운영,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을 학교 3차 정례회의를 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조정자 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 관내 13개 마을학교 대표 및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그간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 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상을 활용한 체험키트와 전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욕구 해소와 돌봄교실 시행 등을 논의했다.

또한, 대면형식의 프로그램 운영 시 학부모 대상의 선행교육을 통해 진행될 과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그룹별 소규모 분산 운영과 사전 예약제를 활용해 지속적인 방역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정자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의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에서 침체 돼 가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안정적인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멈췄던 꿈과 희망이 다시금 피어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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