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과 원룸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는 광양시민신문뿐 만 아니라 광양시민과 시민단체들도 공감하는 문제지만 좀처럼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민의식 결여와 행정 예산 문제로 방치되고 눈 감아 온 이유다. 이에 광양시민신문은 매주 사진을 통해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바로잡고자 한다. <편집자 주>

도깨비 도로에서 중마시장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 근접한 원룸 밀집 지역.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구역이라는 노란색 경고 문구가 선명하고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무단 투기에 대한 경고성 멘트가 흘러나오고 있었으나 이런 경고가 무색하게 온갖 생활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다. 재활용이 가능하게 배출된 쓰레기와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는 쓰레기, 녹슨 고철, 버려진 이불 등이 뒤섞여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