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뷰는 헤어 시술 중 힐링 더해
글로벌 헤어 제품으로 고객께 최상의 서비스 제공
꾸준한 교육과 연수로 최신 유행과 스타일 변화 추구

광양의 랜드마크이자 바다를 배경으로 밤이면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순신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헤어숍이 지난 4월 오픈해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순신먹자골목의 해변 쪽 상가 2층에 자리잡은 ‘더하다 뷰티룸’은 정서영 원장이 힐링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1년여의 준비 끝에 오픈해 손님맞이 중이다.

정서영 더하다 뷰티룸 원장은 “작년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지금의 헤어숍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제주도의 많은 헤어숍들이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통유리를 통해 자연과 친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을 보며, 도시의 답답하고 삭막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딱 1년 만에 지금의 더하다 뷰티룸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순신대교가 보이는 방향 전체를 통유리로 하고 내부도 흰색과 단정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통해 단지 헤어스타일 변신만이 아니라 우리 가게에 머무는 시간 동안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시원한 바닷가와 이순신대교를 보면서 때로는 노을 진 석양을 보며 자신만의 헤어스타일을 변신한다면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신대교를 병품처럼 펼쳐놓은 환상의 뷰 외에도 더하다 뷰티룸의 또 다른 자부심은 손님에게 사용하는 제품이다. 마진을 많이 남기기 위해 값싼 제품을 사용해 헤어의 손상도를 높이거나 스타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일이 없도록 더하다 뷰티룸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로레알을 사용한다. 로레알은 랑콤, 키엘, 비오템, 슈에무라 등 글로벌 보유브랜드만 36개를 가진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으로 헤어 제품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은 브랜드다. 더하다 뷰티룸은 샴푸에서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로레알을 사용함으로써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시술 과정에서의 헤어 손상도 최소화에 집중했다.

정 원장은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 잘 보이는 곳에 시술에 사용하는 전 라인의 제품을 바 형식으로 진열했다”며 “헤어 손상도를 최소화 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 수 있다면 가격이 있더라도 좋은 제품을 고집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더하다 뷰티룸은 정 원장을 포함 헤어디자이너 5명과 1명의 보조 스텝이 꾸려가고 있다. 브랜드 헤어샵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헤어디자이너들을 채용해 고객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에 대한 안정적인 상담과 숙련된 기술로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전 직원들은 꾸준한 교육과 해외 연수를 통해 시즌마다 유행하는 헤어스타일 분석과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 원장은 “우리 헤어샵에서 근무하는 헤어디자이너들은 브랜드샵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베태랑이지만 바쁜 중에도 교육이나 연수를 위해 끊임없이 시간을 투자한다”며 “교육과 연수를 통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이나 기술에 대한 영감을 얻고 순천 지역의 헤어샵들과 교류로 경쟁과 함께 상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슬슬 더워지는 여름이 오고 있다. 정 원장은 더워지는 계절이 오면 밝은 컬러를 추천한다. 밝은 컬러의 브라운 계열과 에쉬, 블루 계열의 색으로 염색하면 더운 여름 밝고 시원한 느낌의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염색 시 발레아주와 옴브레 기술을 더하면 밋밋했던 헤어 컬러에 생동감을 더해 세련미를 줄 수 있으니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컷트로 변화를 주고 싶다면 레이어드 컷이 무겁거나 답답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을 주어 여름에 제격이다. 요즘은 C컬과 S컬을 믹스한 중간 느낌으로 풍성함을 더한 펌도 유행이라고 하니 도전해 보자.

한편 더하다 뷰티룸은 매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티켓팅은 방문이나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광고 카피처럼 색다른 변신을 원한다면 더하다 뷰티룸을 방문해 당신만의 헤어스타일을 찾아보자.

▲ 홈-바 형식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공개

△상호 : 더하다 뷰티룸
△주소 : 광양시 항만13로 23-1, 2층
△운영시간 : AM 10시 ~ PM 8시 (일요일 휴무)
△예약전화 : 061-794-7412, 010-3928-7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