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개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우리읍내, 사색에 담다’ 행사가 지난달 27일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광양문화원이 시와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숲과 원님길, 유당공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명부 작성, 체온측정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감으로 느끼는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내 자생식물 교육 △나무캘리와 대나무피리 만들기 체험 △유당공원~광양숲과 원님길~광양역사문화관~매일시장~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역사길투어 △숲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10월까지 새로운 주제로 네 번의 행사가 진행되므로 많은 시민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번째 행사는 6월 24일 광양역사문화관에서 ‘광양의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원(061-761-3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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