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10인 미만의 소규모에 한해 제공

광양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일 휴관했던 지역 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334개소를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7일부터 노인복지관 2개소와 장애인 이용시설 8개소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24일까지 방역소독 강화,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정비, 직원 감염 대응지침 교육 실시 등 복지시설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

프로그램은 10인 미만의 소규모에 한해 제공되고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단계적 운영 재개로 급식이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읍 노인복지관(061-797-2649), 시청 노인장애인과(061-797-2341, 2350)로 문의하면 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1일부터 휴관했던 경로당 324개소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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