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검정고시 응시 학생들과 함께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지난 14일 청소년 동행 프로젝트 ‘단비’(2차)를 실시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검정고시 응시 학생 27명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독(독서대)·도(도시락)를 선물했다.

여성청소년과는 지난해 학교 밖 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락 데이를 추진하고 영화 관람과 같은 문화 지원을 했으며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과의 동행을 진행했다.

‘단비’는 2018년부터 광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관내 위기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역사회의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축구 경기 관람과 같은 문화 활동이나 직업 체험을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적기에 내리는 충분한 비’라는 뜻처럼 청소년들이 단비 같은 존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김현식 서장은 “지금처럼 단비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가정 밖 청소년, 취약계층 아동 등 다양한 학생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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