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가정에 밑반찬 전달

매화골토담(진금자 대표)과 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12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밑반찬, 계란 등 70만원 상당의 음식을 재가장애인 68가정에 전달했다.

매화골토담은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역장애인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 또한 무더운 여름철 지역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제안했다.

매화골토담 진금자 대표는 “무더운 여름에 힘들어하고 있을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재가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품을 받은 한 고객은 “무더운 여름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후원해주신 매화골토담과 동백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고마움을 전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5년 6월에 개관해 ‘사회통합을 이루는 인간존중의 전문복지관’이라는 미션과 ‘참여와 협력으로 성장하는 전문복지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시설평가 3회 연속(2011, 2014, 2017) 최우수(A)등급 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운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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