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장한채)은 코로나19에 장마와 무더위로 심신이 피로해진 조합원(700여명)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말복을 앞둔 지난 12일 전 조합원에게 1인당 삼계탕 4인분을 지급했다.

광양항운노조는 매년 말복 때면 원기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삼계탕을 조합원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왔다.

장한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속된 장마와 무더위까지 최악의 여름을 보내고 있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지치고 힘든 조합원과 가족에게 삼계탕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원기 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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