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이통장협의회는 지난 19일 다압면 섬진마을 김점수 이장에게 집중호우 피해 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7일 집중폭우로 인해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김점수 이장 주택이 완전히 침수됨에 따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양시이통장협의회 임원 6명은 다압면 섬진마을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가옥침수로 인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광양시 이통장 327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정춘휘 광양시이통장협의회장은 ”평소 다압면 섬진마을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김점수 이장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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