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성금 기탁, 수재민 구호물품 지원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11대 총동문회(회장 박광수)는 지난 28일 수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5백만 원의 성금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수재민들의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수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수재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성금을 기탁해 준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11대 총동문회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수해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피부미용협회 광양지부(이지윤 지부장)도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27일 다압면사무소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수건 100장(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지난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다압면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필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피부미용협회 이지윤 지부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일상이 안정되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생필품들이 수해로 인해 사용 불가능하여 재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생필품 지원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전달해주신 물품을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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