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창덕)·진등(송보5차)공동육아나눔터 동시 개소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난 8일 광양읍 창덕에버빌 아파트와 중마동 송보파인뷰5차 아파트 내에 초등돌봄 ‘용강(창덕) 공동육아나눔터와 진등(송보5차)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진수화 의장, 이형선 의원, 아파트입주자회 대표, 마을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시행하는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 제92호, 제93호로 선정됐다.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육아 품앗이와 정보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며, 주민을 위한 유익한 강좌와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손경화 센터장은 “광양아이키움센터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추가 개소되어 뜻깊다. 장소를 제공해주신 아파트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여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