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여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광양마동주공아파트는 매년 실시하는 아파트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아파트 마당에서 ‘에너지절약 그린스타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토지 주택공사의 후원으로 270세대에 절약형 멀티탭을 선물로 나눠주며,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고취 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또 행사에 협력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온실가스를 조금이라도 줄여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자는 캠페인도 펼쳤다.

참여한 주민들은 △절약형 멀티탭으로 대기전력을 줄이고 △겨울엔 내복과 목도리, 따뜻한 양말을 신어 온(溫)맵시로 난방온도를 2℃ 낮추고 △일주일에 한 번만 운전대 놓기를 실천해 온실가스 줄여 저탄소녹색 생활을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미임 관리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입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입주민들이 환한 미소로 행사에 참여해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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