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 꿈과 희망 응원

진상면 이장협의회(단장 이상희)는 지난달 30일 지역의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진상면 이장협의회(이장 22명)에서 매월 지급 받은 이장 수당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 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희 단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완 진상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훈훈함을 전한 진상면 이장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진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