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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조사 통계 통해 들여다보는 시민의 삶200~300만원 벌고, 100~200만원 미만 소비 많아
윤별 기자  |  star26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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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0  1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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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이 아파트 거주하며 자가 소유 가구

광양시가 실시한 ‘2020년 광양시 사회조사’ 결과로 시민 삶의 질에 관한 다양한 통계지표가 확인됐다. 이 조사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생활 수준 및 정책적 요구사항 등이 포함됐다. 광양시민신문은 사회조사 내용 중 가구·가족 부문과 소비·소득에 관한 통계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광양의 3세대 중 1세대는 1인가구

지역 내 주택 형태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가 6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단독주택 34.4%, 비주거용건물내주택 3.4%, 연립주택 1.3%으로 나타났다.

가구 점유 형태는 자가소유 형태로 거주하는 가구가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보증부월세 18.8%, 전세 13.6%, 월세(사글세) 2% 순이다.

세대 현황에서는 1인가구 수가 32.4%를 차지하며 2세대 가구(36.7%) 다음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가구주 성별은 남성 75.8%, 여성 24.2%로 나타났으며, 교육 수준별 분포는 고졸 41.2%, 대졸 29.5%, 중졸 이하 29.4%로 조사됐다. 가구주의 혼인상태는 배우자가 있는 가구가 65.5%로 가장 많았고, 사별 13.3%, 미혼 11%, 이혼 10.2% 순이다.

광양시민 10명 중 5.9명(59.2%)은 부모 부양을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해야 한다고 답했다. 2018년 53.9%가 나온 것에 비교하면 국가·사회의 공적부양 방향으로 인식 전환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는 가족주의 약화와 소가족화,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등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부양이 감소 원인으로 파악된다.

혼인 건수 지속적인 감소 추세

2019년 기준 광양시 총인구수(외국인포함)는 15만6750명으로 나타았으며 2018년 대비 1412명 감소했다. 인구구성비로는 107.8%로 남성이 여성보다 5390명 많다.

광양시의 세대 당 인구는 2010년 2.7명에서 2019년 2.4명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18년에 비해서는 0.1% 감소했다. 50~60대 연령이 4만2066명으로 가장 많아 인구피라미드가 별형(도시형) 분포도를 나타내고 있다.

광양시 외국인 인구는 2252명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810명 증가하며 증가폭이 매우 크다.

출생 건수는 1111건으로 남아 546명, 여아 565명이다. 출생성비는 96.6명으로 여아 출생이 남아 출생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혼인건수는 2019년 기준 661건으로 10년 전(966건)과 비교해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혼 건수는 372건으로 10년 전(335건)과 비교해 큰 변화추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 중 식료품비가 가장 부담

2020년 광양시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300만원 미만이 2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중 가구 소득이 400만원 이상인 시민은 28%로 전년(2019년) 대비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원 미만인 시민은 29.8%로 전년(2019년) 대비 0.3% 증가했다.

월평균 가구소비는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27.5%로 가장 높았다. 200만원~300만원 미만이 24.3%, 50만원~100만원이 20%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월평균 가구소비가 200만원 미만이 전체 가구수의 54.3%인 셈이다.

읍면부 시민들의 월평균 가구소비는 100만원 미만이 33.7%로 중마권 21.3%에 비해 12.4% 높았다.

여성의 월평균 가구소비는 50만원 미만과 50만원~100만원 미만이 55.8%고, 남성보다 각각 13.2%, 24.4% 높게 나타났다. 남성은 100만원~200만원미만이 3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조사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월평균 가구소비가 적었다.

시민들은 가장 부담되는 생활비 항목으로 식료품비(35.2%)를 꼽았다. 다음으로 주거비(22.6%), 보건의료비(12.4%), 교육비(10.3%) 순이었다. 연령별 구분에서 65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이 부담되는 항목으로 생활비를 꼽았다. 65세 이상은 보건의료비 부담이 3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육비는 30~39세(10.7%), 20~49세(21.3%)로 가장 높아지다가 50~59세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한편 사회조사는 지난 8월23일부터 9월9일까지 지역 84개 표본조사구 내 1,008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가구·소득 ∆소비·소득 ∆노동 ∆교육 ∆광양시 특성항목 등 13개 부문 5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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