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종목 생활체육 즐기기’ 시 체육 발전에 공헌

이분희 광양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가 2020년도 생활체육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지난 12일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에서 이분희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며 생활체육 유공 발전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분희 지도자는 지난 2000년 7월부터 생활체육 지도자로서 20년 이상 근속과 함께 ‘생활체육의 생활화’ 및 ‘1인 1종목 생활체육 즐기기’를 지향점으로, 광양시 체육 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을 지닌 이분희 지도자는 특히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인식을 가지고 장애성인 체육활동 지도, 장애청소년 레크레이션 지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다양한 자격증을 토대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동호인들이 새로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민의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분희 지도자는 “2021년 연초부터 너무도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해 전남생활체육, 나아가 전남체육 진흥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연초부터 학계와, 생활체육 현장에서 전남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한 것은 2021년 전남체육 진흥에도 청신호”라며 “코로나19의 적잖은 어려움 속에서도 2021년 전남체육의 경쟁력이 반드시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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