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문화·집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시설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5개소, 시외버스터미널, 문화·집회시설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10개소이다.

지난달 28일 광양매일시장과 백운아트홀에 대해 전라남도와 전 안전관리 자문단,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시 관계자 등이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기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2월 2일까지 전수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 관리 적정 여부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 관리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 사업자가 설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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