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 등 찾아

정현복 시장은 지난 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2월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중마 와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현장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 △초남 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중마 와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급경사지 인근 도로의 안전위해요소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다음으로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와 야간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 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전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산단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다”며 “사업추진 취지에 부합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완성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남 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사업은 초남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체육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간 체육시설 공급 불균형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장행정을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소처럼 묵묵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나하나 완수함으로써 시민행복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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