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

광양시는 네 자녀 이상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단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시는 광양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연고가 있는 기업, 단체 등을 모집해 지역 내 18세 미만 네 자녀 이상 가정 중 자녀 수와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결연 기간은 1년이다.

후원은 정기적인 현금 또는 물품 지원 등으로 가능하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연계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3월 10일까지 우편, 팩스(061-797-4157), 이메일(choimh@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단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지역 공동육아 실천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아동친화도시과 아동친화팀(061-797-296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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