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비대면·온라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과 일반시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3월~4월 30일 2개월간 ‘2021 자원봉사 일일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활동 방식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교육기간 동안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일일학당’을 검색해 교육영상 ‘자원봉사 소양과 지역사회 문제(코로나19 감염병, 기후 위기와 재난 등 2개 강좌)’를 시청하고 결과보고서를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이메일(gy136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강의당 1인 1회만 신청 가능(중복 불가)하며, 교육 이수 후 결과보고서를 반드시 이메일로 제출해야 자원봉사활동 실적(강의당 1시간)이 인정된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 일일학당’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뜻을 배우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올해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자원봉사 나눔터를 리모델링해 자원봉사 접근성을 높여 참여를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자원봉사자는 1월 말 기준으로 877개 단체 7만1천여 명(시 인구 대비 47.5%)이 등록해 활동 중이며, 지역 내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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