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 논의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광양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정은태 공공위원장, 서문식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신규사업 2개(‘뽀송뽀송 one-stop 이불세탁’, ‘찾아가는 사랑愛 물품꾸러미’)와 21년 광양시지역사회협의체 공모사업 ‘복지 사각지대 소원 들어주기’를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해비타트 집수리봉사 △원예치료사업 △독거노인 나들이 사업 △여름철(초·중·말복)에 복달임 행사 △협의체 위원 벤치마킹 등의 사업이 도출됐다.

서문식 민간위원장은 “주위에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자원을 발굴하는 것이 협의체 위원의 역할”이라며 “어려운 가정에 삶의 희망을 주는 든든한 이웃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특정 가구에 집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자원을 발굴·연계해 멈춤 없는 나눔 실천이 지속되고 지역복지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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