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공통부모교육·오감발달 프로그램 진행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공통부모교육, 오감발달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 2회 10명 이내로 진행된다.

‘공통부모교육’은 영유아 가정의 부모가 건강한 양육기술을 습득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으로 △소중한 나 △무지개 물고기 △뒤뚱뒤뚱 오리신발 △향기가 솔솔 △존중파티 △발견! 아이강점 키움! 가족놀이 등 6개 주제로 운영된다.

‘오감발달 프로그램’은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오감을 자극하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와주는 교육으로 베이비 마사지, 코엔코 뮤직, 오감 놀이터 등 다양한 월령의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영유아 및 영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hildcare.gwangya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강의실 수시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해 하는 영유아와 양육 스트레스로 지친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분이 참여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목표로 지난 19일에 개관한 직영 시설로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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