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칠성노인요양원(원장 정석자)에 어린 천사들이 찾아왔다.
요양원 어르신들의 생일파티가 있던 지난 22일 온누리 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찾아와 생신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을 펼친 것.

요양원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손주같은 아이들의 깜찍한 공연에 미소가 떠날 줄 몰랐고 눈물을 훔치는 어르신도 계셨다.

5년째 이어온 온누리 어린이집의 효행봉사활동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선해 ‘3세대 효사랑 프로젝트’ 자매결연을 맺고 어르신 생신축하방문과 명절위안 방문, 어버이날 위안잔치 등의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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