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고품질 쌀 브랜드 ‘하늘이 내린 광양쌀’
햅쌀 판매 예정

세풍 들녘에서 벼 수확이 시작됐다.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27일 세풍 간척지에서 올해 첫 고품질 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벼는 ‘히또메보레’ 품종으로 광양농협은 추석 전 수확을 위해 지난 4월에 모를 심어 약 120일 만에 수확했다.

광양농협은 추석 전에 고품질 벼를 약 70톤 수매할 예정인데 대표브랜드인 ‘하늘이 내린 광양쌀’ 햅쌀을 출시, 추석 선물세트로 판매할 계획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올해는 벼 생육기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태풍 등 큰 피해 없이 벼 수확을 할 수 있어 평년 이상의 작황과 양호한 미질이 기대된다”며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품질 좋은 광양 쌀을 많은 고객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올해 친환경 유기농 벼 36ha와 고품질벼 25ha, 찰벼 5ha를 포함한 약 70ha 규모를 계약재배 단지로 조성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계획 영농을 실시했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방제 서비스 등을 실실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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