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이후 지역 공원 곳곳에서 시민들이 야간 음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지난 7월부터 연장됐지만 정부의 방역 지침이 무색한 순간입니다.

특히 이로 인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가 심각한데요. 술판이 벌어진 다음날이면 일부 공원은 전체가 쓰레기장처럼 변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시는 별 다른 단속 계획을 갖고 있지 않고, 행정 명령 또한 바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적극 대응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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