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출신 정구선수 주옥(NH농협)이 제34회 회장기전국정구대회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주옥은 지난 22일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이상권(서울시청)과 짝을 이뤄 김동훈ㆍ최미란(이상 문경시청)조를 4대 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단체전,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사상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딸의 우승 소식을 접한 아버지 주정일(진상면사무소 산업계장)씨는 “감독, 코치님께서 잘 이끌어주신 결과다”며 “열심히 해준 딸에게 고맙고 정말 자랑스럽다”고 기쁨을 표했다.
- 기자명 전정신
- 입력 2013.04.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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