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평 규모에‘ 대형 스크린 타석’ 11개 구성
전문 프로의 높은 퀄리티 1:1 골프교습 운영
온 가족 함께 즐기는 골프, 전신운동에 탁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골프는 진입장벽이 높은 스포츠 중 하나였다. 부유한 중장년층이 즐기는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비싸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그랬던 골프가 언제부턴가 젊은 층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대중 스포츠로 진화했다. 다른 스포츠보다 비교적 낮은 감염 위험과 지난해 ‘골린이’라는 골프 초보를 지칭하는 단어가 SNS상에서 유행하며 너도나도 골프 치는 모습을 인증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원래 골프를 즐기던 연령대는 물론, 2~30대의 젊은 층까지 골프에 관심을 보이면서 ‘골프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그런 이들을 위해 그동안 광양엔 없었던 아카데미 형식의 스크린골프 연습장인 ‘스마트골프아카데미 광양점’을 소개한다.

스마트골프아카데미 내부 전경
스마트골프아카데미 내부 전경

광양에 없었던 스크린골프아카데미
스마트골프아카데미는 지난 3월, 코로나19 속 문을 열었다. 김선화(35) 대표는 “걱정 반, 기대 반을 안고 문을 열었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오픈 초 체계가 잡히지 않아 여러 복잡한 일이 있었지만 김 대표는 계속해 서비스 교육과 회원 관리, 골프 교습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열정을 쏟았다. 그래서일까, 편안한 인테리어와 쾌적한 환경,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스마트골프아카데미’는 짧은 시간 동안 지역에서 ‘골프 맛집’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기존의 스크린골프는 룸 형식으로 ‘골프 좀 치는 사람들의 모임 장소’ 같은 곳이었지만, 스마트골프아카데미는 오픈된 타석에서 회원들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전문 프로에게 체계적인 골프 교습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타석끼리의 거리와 스크린에서 타석까지의 거리를 넓게 구성해 골프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107평의 큰 규모에 대형 스크린 타석 11개, 창가 휴게공간과 안마의자까지 비치했고 회원들의 편의와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스크린골프 연습장이지만, 전문 프로가 상주하며 지도하는 교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미 골프를 접하셨던 분들은 부족한 부분을 프로의 전문적인 코칭으로 채울 수 있고, 처음 접하는 분들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확실하게 배울 수 있다”고 자신있게 소개했다.

합리적인 가격
체계적 교습 프로그램 운영

골프가 고가의 스포츠라는 편견을 깨려는 듯 스마트골프아카데미는 1회(1시간)에 1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저렴하게 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문적인 교습을 받고 싶다면 초‧중‧고급 단계별로 나뉘어 있어 본인의 실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회원들의 자세를 교정해 주고 있는 김형민 프로
회원들의 자세를 교정해 주고 있는 김형민 프로

교습은 1:1로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필드 교습, 라운딩 등 실전 강화 훈련까지 김형민 프로의 집중 교습으로 더욱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주니어 반도 구성돼 있다고 하니 자녀와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김형민 프로는 “아직은 광양에서 골프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4~60대다. 이 때문에 최대한 쉽고 몸에 무리가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처음엔 골프가 잘되지 않아 포기하고 싶어 하던 회원들이 라운딩까지 나가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한 사람에게 좋은 여가활동을 선물한 것 같아 성취감이 참 크다”고 전했다.

김형민 프로
김형민 프로

이어 골프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골프 뿐만 아니라 뭐든 처음은 낯설고 힘들다고 생각한다. 잘 뛰기 위해서는 먼저 발을 딛고 서는 법과 걷는 법을 익혀야 하듯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씩 익히다 보면 인생 스포츠를 만들 수 있다”며 “골프는 배우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실력이 느는 스포츠”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

앞으로 어떤 곳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광양 하면 생각나는 골프장, 그곳에 가면 실력이 확실히 향상된다는 믿음을 주는 곳이 되고 싶다. 감사하게도 재등록률이 높은데 유지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과 서비스를 연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있게 목표를 밝혔다.

골프는 자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전신운동이 돼 몸에 밸런스와 유연성을 높여준다. 또 코어 힘을 사용해 장운동에까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스윙을 한 번 할 때마다 많은 힘을 쓰기 때문에, 운동량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탁월한 운동 효과를 자랑한다.

이처럼 좋은 스포츠인 골프를 즐겁고 확실하게 배워보고 싶다면 ‘스마트골프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려보면 어떨까.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골프에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김형민(37) 프로
·(US) PGA PRO (AP2)
·(US) SDSU 물리학, 골프 비즈니스 졸업
·Swing master 자격
·운동처방사 1급 자격
·스포츠 심리상담사 1급 자격
·프로 캐디 자격
·12 단계별 교수법 착안
·US MENSA (sig 활동)


△업체명: 스마트골프아카데미 광양점
△주소: 전남 광양시 중마로 529. 2층
△문의전화: 061-795-5979
△영업시간: 평일 am 10:00~pm 11:00 / 주말 am 10:00~pm 8:00
△인스타그램: @smartgolf_academy_gwa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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