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만여명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3년에 개최되는 제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 개최 장소로 광양시가 최종 확정됐다.

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는 4개 시군(광양, 영광, 무안, 신안)이 유치를 신청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2022824~25(2일간) 전라남도 농업경영인 대회 개최 장소를 확정하기 위한 평가는 전주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라남도 연합회 수석부회장을 평가위원장으로 구성된 24명의 평가단이 각 시군의 유치계획과 현장 실사를 평가해 최종 결정했다.

지난 25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유치 설명회에는 정인화 시장, 서영배 의장, 백성호 부의장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의원과 강정일·임형석 도의원 등이 참석했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회원과 광양시청년회 등 많은 시민이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정인화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이 힘든 시기이며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전라남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통해 농업이 발전할 방안을 찾고 광양농업도 발전할 수 있는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치 포부를 밝혔다.

2023년 제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238월 중 23일로 개최되며, 장소는 광양읍 서천변 일원이다.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는 최대 2만여 명이 찾는 행사로 광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라남도와 광양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어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광양을 찾은 손님에게는 광양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업발전 대 토론회, 정상급 가수를 초대하는 환영의 밤, 농기자재 전시, 시군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 키즈놀이존,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