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선 부시장, 긴급생활지원비 신속 배부 당부

광양시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순선 부시장의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 사항을 공유·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주순선 부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 첫 시작을 여는 중요한 해로 2023년 주요 업무 보고 시 시민과 약속된 공약의 초석을 놓을 수 있는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반드시 반영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업무 보고를 위해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이어 침체된 지역 경제의 부양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는 긴급재난생활비가 추석 전까지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내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발표됨에 따라 대응계획을 신속히 마련하고 예산확보에 실··소의 노력이 필요하다정부합동평가 적극 대응, 광양시의회 임시회 준비 철저, 전라남도 종합감사 대비 철저, 태풍 대비 재해취약지역 사전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주 부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꼼꼼히 마련해 실시하고, 특히 고향에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방역 대책과 적극적인 위생점검 추진을 강조하고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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