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위한 SNS 이벤트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5일 까지 온라인 행사를 펼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협력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UN)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국제사회는 2020년부터 매년 9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을 기념한다.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인증샷 이벤트’는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페이스북에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약속을 확인하고 2가지 실천 인증사진을 올리면, 참여자 가운데 총 53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의 구체적인 실천 약속으로는 △대중 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 실천 △일회용품 사용 자제 △친환경 제품 생활화 등이 있다.

또한 ‘쓰담쓰담 동네 한바퀴 플로킹 이벤트’는 SNS에 플로킹 활동사진을 올리고 인증사진을 메일(green4554@hanmail.net)에 올리면 우수참여자 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자원봉사로 인정한다.

허형채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우리가 공유하는 공기, 나의 행동을 더하다’를 주제로 한 제3회 푸른 하늘의 날 이벤트가 작은 행사로 시작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 속에 큰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푸른 하늘의 날이 기후 위기와 대기오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며 “광양시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도 일상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