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하루에 1천원씩 365일 모아

365일 나눔회(회장 송명종)는 지난달 23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1427만5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마련은 365일 나눔회 회원들이 하루에 1천원씩 365일을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장학금지원, 국민체육센터,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중 축구부에 지정 후원돼 지원될 예정이다.

오선용 365일 나눔회 사무국장은 “매년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회원들이 온정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연일 영하의 날씨로 눈도 많이 내리고 춥지만 365일 나눔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년 지역민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365일 나눔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준 귀한 성금과 365일나눔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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