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장 이·취임식

제10~11대 전국 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상선 지회장이 이임하고 장복주 지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백상선 이임 지회장은 “지난 2년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사랑으로 임기를 잘 마칠수 있었다”며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이‧통장 임원들이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속에 부족함을 채우고, 새롭게 가꾸어 나가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장복주 지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다양한 주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 중요한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이·통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통장은 언제 어디서나 주민의 곁에서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한분 한분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소중히 듣고 활동해 나가며 이·통장 본연의 업무는 물론 주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례적으로 시와 소통해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복주 지회장은 “이통장협의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권역별 모임이 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권역별로 이·통장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지역의 발전을 고민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해 나간다면 우리 광양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 도시로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가 더 크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힘은 이 자리에 계시는 이·통장 여러분께서 시정에 적극 참여해 힘을 모아주신 덕분으로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와 시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 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양시 이‧통장 임원은 부지회장 곽수홍 광양읍 협의회장, 백계준 광영동 협의회장이며 사무국장은 황정용 다압면 감사, 김미향 금호동 사무국장, 감사는 김용중 옥곡면 협의회장, 송재생 태인동 협의회장이 맡았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