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자의 지속가능한 직장’
청소년문화센터 ‘지지직’ 동아리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가 청소년과 다를 것 없이 청소년지도자들도 동아리 활동을 하며 청소년과 소통하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청소년지도자 학습활동 동아리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지도자의 지속가능한 직장’을 줄여 ‘지지직 학습활동 동아리’라고 불린다.

지지직 학습활동 동아리는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직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1인 1악기 연주 △밴드 활동 △지속가능한 발전교육 △스포츠 활동(배드민턴·볼링·자전거 라이딩 등)을 운영하며 보다 나은 활기찬 직장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달에 2회씩 개인별 악기 연습 및 합주 활동을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21일 쉼 프로그램 때는 자전거 라이딩 및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 체험을 했다. 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문화를 이해하고 체력 단련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또한 ‘청소년지도자의 지속가능한 직장’이라는 명칭에 맞게 현재 문화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이 업무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필요한 직무역량을 습득하고자 SDGs(지속가능한 발전)교육도 1회차 마쳤다.

청소년지도자 학습활동 동아리 담당자는 “청소년 뿐 아니라 지도자들도 공연의 기회를 가지며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지지직 학습활동 동아리를 통해 개인별로 연습한 곡으로 버스킹을 할 계획이니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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